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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 정보

작명소? 어플? 챗GPT? 아기 이름 짓는 6가지 방법! (1) 전통적인 방법

by 부말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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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기간 중에 가장 설레는 일 중 하나라고 하면

바로바로 내 아이의 이름을 짓는 것이다!

 

내 아이가 어떤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지에 대한 나의 가치관을 담아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고, 

임신 기간 내내 여러가지 방법을 검색하면서 찾아보았다.

 

전통적으로 많이 활용하는 방법
1. 한자 사전(옥편) 참고하기
2. 철학관이나 작명소 방문해서 이름 받아오기
3. 브레인스토밍

한자 이름 사전 및 뜻 풀이 책 참고

이름에 들어가는 한자의 의미와 발음을 고려해, 한자 사전에서 찾아 직접 조합해 보는 방법이다.

 

부모님이 내 이름을 이렇게 지어주셨다고 들었다 ㅎㅎ

옥편에서 원하는 뜻과 음을 찾아 직접 지어주셨다고...

 

요즘에는 옥편이 집에 있는 경우는 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초등학교 때인가 중학교 때인가..

한자 시간에 옥편에서 한자 찾아보는 수업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에는 한문 수업도 없다고 들었다.

 

대신 네이버 한자 사전이 있으니 예전보다는 원하는 한자를 찾는 게 더 쉬워지지 않았을까!

 

뜻이 먼저냐, 음이 먼저냐

 

1. 원하는 이름을 먼저 찾고, 그에 맞는 뜻을 찾는 방법

2. 원하는 뜻을 찾고, 그 뜻을 가진 한자의 음끼리 조합하는 방법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을 쉽게 생각해볼 수 있겠다.

 

예를 들어 기쁘다는 뜻을 담고 싶다면

네이버 한자사전(https://hanja.dict.naver.com/#/main) 에

기쁘- 까지만 치더라도 이렇게 다양한 한자가 연관 검색어로 나오니

원하는 한자를 자유롭게 선택해보면 좋을 것 같다.

 

직접 이름을 짓는 거라서

비용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부모의 가치관이 잘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장점이다.

 

대신 이렇게 이름을 지었을 때

이름에 들어가면 안 되는 한자가 들어갈 수가 있으니 더블체크는 필수!

 

"이름 불용 한자" 라고 검색해서 찾아보면 되고,

법적으로도 금지되는 한자가 있으니

평생 가져가는 내 아이의 이름을 신중하게 고민해보면 좋겠다 ㅎㅎ

(개명은 번거로워...)

 

철학관이나 작명소 방문

전통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방식인데, 지금도 많이 활용하는 듯하다.

이름의 한자 의미와 오행(五行), 발음의 음양 등을 고려해 좋은 기운을 담은 이름을 짓는 방식이다.

 

철학관이나 작명소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보통

1. 노베이스에서 아기 이름을 받으러 가거나

2. 이름을 먼저 정하고 난 후, 그에 맞는 한자를 받으러 간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아기가 태어난 이후 사주가 결정되고 나서 방문한다는 점!

철학과이나 작명소에서는 아기의 사주를 고려해서 사주팔자, 음양오행을 분석하기 때문에 미리 가봤자 소용이 없다.

 

사주: 아기의 태어난 연, 월, 일, 시를 기준으로 결정되는 네 가지 기둥으로, 아이의 타고난 기운과 운명을 풀이하는 기초가 되는 것
음양오행: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다섯 가지 기운으로, 사주에서 각 기운의 균형이 맞아야 좋은 운명을 가진다고 봄

 

임의로 강동구에 있는 철학관을 검색해봤는데 이렇게나 많다!

 

보통 유명한 철학관은 30만원 정도 비용이 든다고 하지만,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석과 조언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족, 지인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

부모님이나 가까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이름을 고민하는 방법도 있다.

 

고민하고 있는 이름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공유하면서

듣기에 더 좋고 예쁜 이름을 찾기에는 꽤 유용한 방법이다!

 

그런데 조부모님이 지어주고 싶어하시는 경우가 꽤 많은 듯하다.

그래서 왜 그런 문화가 있는지 궁금해서 챗GPT한테 물어봤다 ㅋㅋㅋ

 

 

정리하자면

전통적으로는 가문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상징적인 의미와 어른들의 지혜를 존중한다는 의미가 있었고,

요즘에는 손주에 대한 애정과 깊은 관심을 표현하는 의미로 지어준다는 것 같다.

 

(↓ ↓ 여기부턴 지극히 내 생각 ↓ ↓ )

 

가문의 정체성을 이어간다는 건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것 같고

(웬 가문? 전통?)

 

사주팔자, 음양오행 이런거 조부모님이 잘 알고 계시지도 않는다.

설사 작명소 가서 받아온다고 하더라도 내가 직접 가서 받아오면 되지 왜 형식적으로 조부모님이..?

 

손주에 대한 애정과 관심, 사랑의 표현으로 지어주신다는 건 이해되지만

손주에게 조부모는 친가와 외가 둘다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 집안이 서운, 섭섭할 일을 만들고 싶진 않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부모님이 추천해주는 이름은 그저 후보군에만 올려놓고

결정하는 건 우리 부부가 하기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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