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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일기6

[출산 후기] 1박2일 유도분만/자연분만 초산 출산 성공기 (3) 출산 스토리(입원부터 출산까지) 안녕하세요 부말입니다😁 드디어 출산 당일에 대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풀어내는 때가 왔네요.우리 아기는 벌써 145일이 되었으니... 145일만에 올리는 출산 스토리입니다 ㅋㅋㅋㅋ 정말 게으르죠다행히 출산한 후에 그때의 감정과 기억을 초음파 앨범과 인스타에 고스란히 메모해놓은 덕분에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유도분만 입원 1일차 (진통 없음, 출산 실패) 저는 제목에 써놨듯이 유도분만이었기 때문에 목표로 하는 출산일보다 하루 먼저 입원했어요. 초산은 첫날에 잘 안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유도분만 첫날은 정말 별거없고 지루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병원으로 출발해서 촉진제를 우선 투입했어요. 첫 내진 결과 자궁문이 1.5cm 정도 열려있어서 스타트가 좋다고 했어요.유도분.. 2025. 8. 24.
[출산 후기] 1박2일 유도분만/자연분만 초산 출산 성공기 (2) 출산 준비 과정 (출산 가방 준비, 남편의 역할 등) [출산 후기] 1박2일 유도분만/자연분만 초산 출산 성공기 (1) 자연분만 선택 이유안녕하세요 부말입니다😁 뒤늦게 출산 경험담을 올려봅니다 ㅎㅎ 지금 벌써 87일 된 아기 엄마랍니다~ 자연분만 선택 이유요즘에는 제왕절개 선택도 많이들 하시죠. 심지어 제가 출산한 주에bumalclass.com 안녕하세요 부말입니다😁이전 글에서 87일 된 아기 엄마라고 했는데, 글을 써놨다가 뒤늦게 올려서ㅋㅋㅋㅋ실제로는 오늘 기준으로 아기는 131일이 되었답니다 ㅎㅎ 시간 참 빠르네요. 출산 가방 싸기!!저는 자연분만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출산 가방을 더욱 더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었어요. 하지만 미루고 미루다가 임신 36주차가 되어서야 드디어 출산가방을 챙겼습니다ㅋㅋㅋㅋ맘카페나 마미톡 보면 30주 초반부터 출산가방 .. 2025. 8. 10.
[출산 후기] 1박2일 유도분만/자연분만 초산 출산 성공기 (1) 자연분만 선택 이유 안녕하세요 부말입니다😁 뒤늦게 출산 경험담을 올려봅니다 ㅎㅎ 지금 벌써 87일 된 아기 엄마랍니다~ 자연분만 선택 이유요즘에는 제왕절개 선택도 많이들 하시죠. 심지어 제가 출산한 주에 자연분만 산모가 저밖에 없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과거에 비해서 자연분만 비율이 줄어든 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제 주변 지인들도 자연분만으로 낳은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고, 유도분만만큼은 절대 하지 말라는 우려섞인 경고도 받았었죠 ㅋㅋㅋㅋ 유도분만 후 제왕 엔딩이 제일 무섭다는... 실제 자연분만 산모들이 주변에 아무도 없다보다 그래서 더 호기롭게 자연분만을 선택할 수 있었던 걸까요? 제가 자연분만을 결국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제가 자연분만을 선택했다고 해서 자연분만이 더 낫다는 뜻이 아니에요.출산은 .. 2025. 7. 18.
[36~39주/10개월 임산부] 일주일에 1키로씩 증가하는 막달 임산부 (배 크기 변화, 몸무게 증가 추이, 막달 검사) 안녕하세요 부말입니다😊오늘은 38주 6일차 임산부로 안부 인사드립니다 ㅎㅎ 어느새 39주를 앞두고 있고, 다음 진료 때는 분만 일정을 잡아보자는 원장님의 말씀이 있으셔서 그런지곧 출산이라는 사실이 조금씩 현실감 있게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요. 연차 소진 제외한 공식적인 출산휴가는 36주부터 시작이에요.좀더 일 더 하다가 휴가쓸 걸 그랬다는 산모들도 계시지만, 집순이인 저는 집에서 생활하는 지금의 삶이 정말 평화롭고 만족스럽습니다..ㅎㅎ 역시 사람 성향에 따라서 다른가봐요.원래 휴직하려고 했던 목표보다 더 빨리 쓰길 정말 잘했어요!나중에 힘들 거 지금 다 미리 보상받는 기분 ㅋㅋㅋ 최선을 다해 쉬어줘야 합니다...  배 크기 변화배도 조금씩 처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원래는 명치부터 동그랗게 배가 나.. 2025. 3. 27.
[32주~35주차/9개월 임산부] 특별한 이벤트 없는데 휴직 시작한 이유 "아, 힘들어.""왜 이렇게 퇴근길이 힘든거야?""정말 지옥철 끔찍하다.""임산부가 앞에 서 있는데 아무도 안 비켜줘.""너무 짜증나." 설날 이후부터 퇴근 후에 집에 오면 입에 달고 다니던 말들이다.임신 30주가 넘어가면 배가 좀더 나오고 슬슬 힘들어진다고 그러던데, 설 연휴가 30주였으니...긴 연휴를 지나 31주차에 출퇴근을 하면서 '언제까지 회사를 다녀야 하나'하는 갈림길에 서게 되었다. 임신 초기 머리 아프고 출퇴근길에 쓰러질 것 같았던 기분을 벗어나임신 중기 때는 임신하지 않은 사람처럼 날라다녔었는데임신 후기에 접어드니 의 트리플 콤보에 얻어맞고 정신을 못 차렸던 것이다.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 되는데...몸이 불편해지자 나의 몸 상태가 내 기분으로, 나의 언행으로 그대로 드러나게 되었다.. 2025. 2. 25.
[28~31주차/8개월 임산부] 본격적인 태동 시작, 배 크기, 입체 초음파 8개월이 지나 9개월차가 되어서야 임신 일기를 쓰는 게으른 임산부... 그게 바로 나🥲 그동안 집 떠나 시댁살이, 인테리어, 이사, 이사 후 짐 정리를 거치느라6개월 이후부터는 계속 정신 없이 지내왔다.9개월차가 되어 휴직을 시작하면서 여유가 좀 생겨글 쓰는 감각도 기를 겸 블로그도 다시 시작해보는 걸로!  본격적인 태동 시작👶🏻왜 태동 영상이 없는 것인가..! ㅋㅋㅋㅋㅋ누군가에게 공개를 할 것이었다면 좀 예쁘고 보기 좋게 찍었을텐데잠옷 입다가 냅다 배까서 찍은 영상이라, 도저히 공개를 할 수가 없는 것이다고무줄에 배가 쭈글쭈글... 노출된 나의 속옷...나의 사회적 위신을 위해서라도 내 갤러리 속에 잘 모셔둬야겠다!! 태동은 18주정도부터 툭툭 건드리는 느낌으로 진작에 느꼈지만오! 계속 움직이네?.. 2025. 2. 19.